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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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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를 신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의 신조어 '슬세권'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청약시장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 선호 현상이 수년 간 나타나고 있는 와중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분양 소식을 알려와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각 해 청약 경쟁률 1위는 모두 주상복합 아파트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2019년과 2020년에는 서울(강남구)에서 분양한 주상복합단지인 '르엘 대치'와 '부산(수영구)'의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021년에는 경기 동탄2신도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가 무려 809.08대 1이라는 전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평균 199.74대 1의 경쟁률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구의역 일대 주상복합으로 들어선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2023년 서울 최다 청약자 4만1344명을 끌어모으며 평균 98.44대 1의 경쟁률로 서울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또한 일대 중심지로 평가받는 입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인프라 갖춰 편리한 주거환경 제공해

이같은 주상복합단지의 인기 이유로는 편리한 주거환경이 손꼽힌다. 최근 주거시장에서 '편리미엄', '슬세권' 등의 신조어가 자리잡을 정도로 주거편의성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주거와 상업시설이 공존하고 주로 교통·생활편의 인프라가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 사회에서 시간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점도 한 몫 한다. 이른바 '편리미엄'과 '슬세권'을 갖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인데, 실제 최근 발행된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두고 시간이 희소자원이 되면서 시간 효율성을 극도로 높이려는 트렌드를 모두가 분초를 다투며 살게 됐다는 의미에서 명명한 바 있다.

또 준주거지역이나 일반상업지역에도 들어설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주거지역 용지는 주요 상권 지역과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주상복합의 경우 준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에도 들어설 수 있어 각종 인프라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데다 용적률이 높게 책정돼 고층 단지로 조성된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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